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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 직전/씽잉 아카 펠라

[IWAC] Incheon Airport International A Cappella Competition. [인천국제아카펠라경연대회]

by 하악화학 2017.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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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카펠라 나들이.

Incheon Airport International A Cappella Competition.

아카펠라에서 손(?) 아니 목 뗀지 오래 돼서, 요즘 분위기가 어떨까 싶어 구경 가 본,

사실 이 전 주에, 날짜를 착각해서 삽질.... 자기부상열차 투어만 하고 귀가했다고 한다..  ㅠㅜ


오랜만에 보는 마이크 구성. 아마도 마이크 번호마다 세팅 해 두고, 

퍼커션용이나 이펙터 걸 것들만 별도로 빼 뒀겠지

심사위원 인사 직전.

한국사람들 (왼쪽 남자 둘)끼리는 아니친해 보이고,,

외국인들 (오른쪽 펌 여성 + 대만 남성분) 끼리는 친해보이는 사진이 되었다.

물론, 이 분들끼리 친하지 않은건 아닌데;; 찍사의 의도와 관계 없이 이리 찍혔...

그러고 보니, 심사위원 중 한 분이 빠졌네 -  가이치로 기타무라상.

개인 친분은 없지만, 그냥 내가 인지하는 분 인지라.. 

나중에 동영상에 나타날거니까..

우리 아카펠라계 "보릿자루" 만선이형;

이분은 항상 공연장 주변을 서성서성하며 이리저리 도움을 준다.

"지박령" 같어. ㅋㅋㅋㅋㅋ

심사위원석의 한승모.

페북에 일 많다고 툴툴대면서도 여기저기 잘 다닌단 말이지.

심사위원석의 "김영우"님 - 스윗소로우 멤버.

개인적으로는 대화 해 본 적 없지만, 아카펠라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ㅋㅋㅋ 괜한 말을 썼나..? ㅋㅋㅋ)

공연 시작!

웬 아빠와 아들이 - 자리에 앉지는 못하고 한참 서서 필리핀 팀의 공연을 즐기는..

Ten Thousand - Philippines.

남자들끼리의 하모니를 만드는건 참 재미있는 일이다.

물론 남자들끼리여서 별로인 것도 있지만. 

파워도 있고, 공연 짜는것을 즐거워 하는 것도 보였으나

퍼커션이 박자를 조금 절어서 - 흥이 감쇄하였다;;; 아쉽;

Sige.

공연 보는 내내 아이패드, 폰 등등으로 사진+영상을 수집하고 포스팅 하느라 바쁘더라.

사실 너무 오래 돼서, 나 못알아볼 줄 알았는데

먼저 인사 해 줘서 고마웠음.. ㅋㅋㅋ Thanks~!

The 4 of us - Malaysia

남성 보컬 대비해서, 여성 보컬의 힘이 큰 팀. 여자 두 분의 곡 리드가 뛰어나서

사실 다른 색상이 눈에 띄지 않은게 조금 아쉬웠;

베이스가 충분히 저음이 아닌데도 4명의 화음이 잘 차는 팀이어서 맘에 듬.

살짝 아쉬웠다면,, 역시 좀 덜 신나.. 흠냐;; 


공연 내내 굉장히 좋은 카메라와 렌즈로 사진 찍으시는 두 분이 눈에 들어 왔는데;

이 분이 그 중 한 분.

(나도 그런 렌즈 가지고 싶어요;;;; ㅋㅋ)

나린(Narin) - S.Korea

흑. 한 분이 안나왔..

이 팀은 보컬 밸런스 보다는 퍼커션이 조금 더 귀에 들어 왔다.

비트박스를 기반으로 퍼커션을 넣는데; 댄스 동작에서도 박자가 어그러지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 각 타악기의 소리가 조금 더 깔끔하게 나도록 연습하면 좋겠다는 생각..


Chicago boys - Japan

출전 팀 중에서, 밸런스 및 블렌딩은 가장 좋았다.  움직임도 있는데; 동선도 고려하고 표정도 좋았다. 개선 해야 될 점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최강자가 이 뒤에 나타나서 조금 묻혀버린게 아쉬웠..

재밌는 팀이었..


아.. 이 뒤애 M&M 이라는 팀이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 영상이 어디 있겠지..? 두리번.. ㅋㅋㅋ

Free.T - S.Korea


이 팀은 뭔가 "Semi-professional"의 냄새를 좀 풍겼다. 무대 매너도 준비되어 있고, 

자신감도 넘치는 멤버들이 보기 좋았다.

아쉬운 점은 딱 두 가지.

너무 한 명만 다이내믹이 크다. (좀 과하게 움직인다) 그래서 다른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덮어버린다..;;;

퍼커션의 소리가 좀 단조롭다. - 단조로운 소리 때문에 곡 선정하고 밸런스 맞추는 데 어렵겠다는 생각이 살짝...



공연 후 시상 직전.. 인터뷰


공연 사진은 없으나.. 영상이 잔뜩 있는 

Lark - USA


이 팀은 진짜 엄청나다.

전 멤버 여성이라는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Bass boom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이펙트를 사용 할 때의 단점은.. 일반적인 보컬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팀은 "편곡과 목소리 내는 방법을 변경해서" - 새로운 어울림을 만들었다..... 

오렌지 드레스의 가운데 언니(!)와 그 뒤 보라색 언니(!)가 그 주인공인데 - 

뭔가 따로 얘기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


아래부터는 CLIPs.

팀 순서도, 아무것도 없음. 걍 플레이 해서 보시라.

단 - 오디오 주의 (주변 사람에게 피해 주지 맙시다.)


여기서부터는 용량이 커서; 모바일 버전입니다;
(편집 앱 로고가;;;; 흙;;)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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