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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안전/화학 규제 정보

GHS MSDS (물질안전보건자료) 와 GHS Label(라벨)의 작성.(1)

by 하악화학 201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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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6년에 쓰인 글이다.

따라서, 현재는 아래 웹페이지에 가입하려면, 사업자 등록 번호가 있어야 한다.

 

아래를 참고하지 말고, 현재 작성 가이드를 따르자.

자료실 상세 (kosha.or.kr)  유튜브 영상 가이드

 

https://msds.kosha.or.kr/msds/BB00400M01.do?nttId=52&pageIndex=1&recordCountPerPage=10

 

msds.kosha.or.kr

====

 

필자의 아이디도 사라진 상태이다. 따라서 아래 내용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

 

아래 내용은, 과거에 만들던 방법을 참고하기 위한 분들을 위해 남겨 둠.

혹시라도 써먹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랍-

(물론, 기존 작성 프로그램을 가진 사람들은, 기존 데이터베이스로 작성 가능하다.)

 

=====

 

이번 글에서는, 한글 MSDS를 쉽게 만드는 방법을 적어 보려고 한다.

쉽다는게 "금방 된다"는건 아니다. 또, "쉽게" 만들면 -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따라서, 내용이 실한 MSDS를 만들 수는 없지만, 

어쨌든 욕 먹지 않을 정도의 문서 하나를 만드는 것이 이 포스팅의 목적.

 

이 글을 보고 따라해야 할 사람이 가져야 할 조건은 다음 중 하나.

1. 난 전문 지식이 없는데, MSDS 작성하라고 시키는 상사가 있다.

2. 고객이 MSDS를 달라는데; 회사에 나 말고 인터넷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

3. 잘 아는 화학제품을 수입하는데; 수출업체가 한글MSDS를 못준다고 배짼다.

4. 귀찮은데, MSDS 좀 대강 만들어 볼 수 없을까 고민 중이다.

등등.

 

준비물 : 

1. 화학 제품의 성분 정보 (반드시 100% 전체)

2. KOSHA ID (E-mail 주소가 있어야 한다)

 

KOSHA ID는 아래 사이트에서 만들면 된다.

 

http://msds.kosha.or.kr

가입 했다면, 

지금부터 아래 내용을 따라하면 된다.

 

먼저, KOSHA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msds.kosha.or.kr

상단에 로그인 이라고 쓰여 있다.

로그인을 한다.

오른쪽에 MSDS 작성이라고 쓰여 있다.

클릭질.

 

준비물을 꺼낸다.

제품의 성분표

 

검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이긴 한데;

CAS No로 검색하면 정확하고

없으면, 막무가내라도 한글로 검색 해 본다.

여기선, 질산을 검색 해 본다.

뭔 "질 산"이 이렇게 많아.

이걸 성분표 받은 만큼 반복해서

아래 그림처럼 만든다.

MSDS 대상 제품명을 적고, 작성 완료를 클릭한다.

 

작성 했는데; 임시 저장했단다.

 

중간에 있는 "MSDS 임시저장 바로가기" 가 있네?

클릭.

 

뭐가 많다.

우선, 펼쳐서 본다. 

또 뭐가 많다.

지겹다

 

화면에 "제품의 권고용도"랑 

"제품 사용상의 제한" 이 있는데;

꼭 입력하자.

아는 한도 내에서 입력 해 둬야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중요한건

"회사명" 과 긴급연락처

반.드.시.

 

요기까지 하고 나면, 아래 그림처럼 된다.

 

그럼 다 됐냐요?

아니요!

 

이 웹사이트는 성분을 보고 알아서 계산을 잘 하지만,

내용이 잘 맞지 않을 때가 있다.

따라서, 

원래는 하나하나 확인 해야 하는데;

가장 많이 틀리는 곳, 두 군데만 고쳐 본다.

 

아래 그림에서 "파란 글씨" 부분이다.

내용이 쉬운,

물리화학적 특성부터 넣어보자.

 

::제품이 액체인가 고체인가? 무슨색인가?::

이 정도는 넣을 수 있겠지

물론 더 넣을수록 좋다.

 

저장하고, 유해성 위험성을 클릭하면,

아래 메세지가 나온다.

쉽게 말해서, "물리적 위험성 물질"로 분류된건 틀릴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수정해야 한다.

물리적 위험성에서

"산화성 액체"와 "산화성 고체" 분류가 동시에 나왔다.

혹시 당신네 제품이 "고체"이면서 동시에 "액체" 일 수 있는가?

아니라면, 둘 중 하나는 없애야 한다.

여기서는 "액체"로 가정하고, "고체"를 없앨 생각이다.

위에 있는 "수정"을 클릭 한다.

산화성 고체 - 구분3 을 고치려고 봤더니, 

내용이 그지 같다.

위에 말풍선으로 설명 해 뒀지만, 다시 한 번더.

자료가 아예 없으면 "자료 없음"

액체인데 고체 분류이거나, 금속인데 금속 부식성물질로 나오는 경우등

말도 안되는 분류가 나올 때에는 "해당 없음"

잘 따져보니, 분류가 되지 않았을 때에는 "분류되지 않음" 으로 고쳐야 한다.

여기서는, 제품이 액체이고, 분류는 고체이므로 "해당 없음"을 선택한다.

건강 유해성 종류가 참 많다.

많다.

어우 지겨워,

환경 유해성은?

짧아뵈긴 한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전문 지식"이 없는 경우에 해당할 예정이므로

"건강독성"과 "환경독성" 내용은 건드리지 말자.

내용이 맞던 틀리던 상관 없고;

우선 건드리지 말자.

 

이대로 저장하면 되는데;

아까 수정한게 잘 반영되지 않는다.

이럴 때는 아예 메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다.

"MSDS 임시저장으로 바로가기"를 클릭해서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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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S를 만들면서 동시에 해야 하는 작업이 있다.

"경고 표지 만들기"

이거 안하면 어떻게 되냐구?

그냥 단속 당해 보시던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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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표지를 클릭.

경고 표지를 만드는 페이지가 있다.

 

여기 주의할 것은, 공급업체 정보를 "업체명"만 적으면 아니된다는거.

"업체명"과 "비상연락처"를 꼭 적어주시라.

적고 나면, 

내가 경고표지에 넣고싶은 문장을 골라서 선택 하면 된다

가끔 광인의 헤드뱅잉과 같은 느낌의 문장이 있으니

걔네들을 고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 하고, 출력을 누르면,

아놔, 만들기 전에 알려주던가.

그치??

그림문자가 여러개 일 경우에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제거해야 하는데;

위 5개 중 가장 약한걸 빼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아마도 느낌표가 제일 약하다는 판단이 선다.

그래서 걔를 빼고 다시 출력을 클릭하면,

아 씨!

만들기 전에 알려주라니깐!!

그래서 4개만 선택하고 다시 출력을 누르면,

 

드럽게 짜증 날 수 있으나.

당신은 MSDS 쪼렙이므로 그냥 따라온다.

잘 정리하고 "출력"을 클릭하면,

뭘 골라야 하는지 망설이는건 필요 없다.

우리 회사의 제품 포장과 가장 유사한 사진을 클릭한다.

그거면 된다.

 

누르고 나면 또 뭐라 뭐라 칸데이 -

알아서 잘 잘라서 쓰라는 얘기.

어련히 알아서 할까 싶지만;

잔소리하는건 그래도 낫다.

아깐 아예 말도 안하고 넘어갔잖어 -

아까 보여주지 않았던, 공급자 정보의 전화번호와 담당자 이름이 포함되었다.

이 정도 정보가 있어야 "경고표지"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만든 경고표지는 별도로 저장 할 수 있다.

 

 

경고표지를 만들었으니 MSDS도 출력해 보자.

다른 링크는 믿을만 하지 않으니, "PDF작성"을 클릭한다.

이거 좀 웃기다.

어차피 다 있어야 되는데; 왜 일부만 인쇄할 수 있게 했을까?

허허.. 참.

 

다 만들어지고 나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PDF로 저장해서 가지고 있는게 좋다.

가아끔 PDF 저장하는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은 컴퓨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인쇄"로 PDF나 XPS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도 있다.

둘다 문서를 인쇄하는 형식으로 작성되니까 - 아무거나 선택해서 저장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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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제품 하나"에 대한 MSDS가 완성된다.

 

다시 얘기한 번 더 하면,

이 MSDS는 고급지지 않다.

따라서, 이걸로 뭐 만들었다고 자랑하지 않기를 바란다.

고급진 MSDS는 물 샐 틈 없는 컨텐츠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MSDS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다들 고급진 MSDS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완성은...글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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