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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 직전/가전 제품 원리

[Review] fitbit 착용기 (fitbit Charge)

by 하악화학 201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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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이런 아이템은;

사고싶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지

 고민 (또는 고문)하게되는 제품이다. 

 

그래서 샀냐구?

 

아니

 

와이프느님께서 물어 오셨듬.

 

(박수~!!!!!!)

 

ㅋㅋㅋㅋㅋ

 

자. 오늘 제품으로 들어가 보자.

 

겁나 힘들어보이는 사진 속 모델의 표정과는 달리,

꽤나 부드러운 재질의, "쬐에에에에끄만 시계" 느낌이다.

 

fitbit은

요즘 아이폰6 광고에 나오는 건강관리앱; 과는

약간 다른 녀석이다.

 물론,

 센서 및 기타 등등의 운동 내용을 기록하는 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사실 이 것도 Charge만 있는건 아니니까;

다른 제품군을 보면,

 

 

 

Zip (!) 부터 Surge 까지 여러 제품으로 나뉜다.

(이름은 Zip이 맘에 들지만, 기능이 부족해;;)

 

 

현재 Charge까지만 국내 구매가 가능하며,

Charge HR 및 Surge는 곧(!) 출시한단다.

 

(언제????)

 

 국내 출시가격은; 뭐 저 정도에서 형성될 듯 하다.

현재는 블랙(-ㅠ-) 만 판매 되고 있음;

 

 

Charge가 그 전 단계인

Flex보다 좋은건

 

"전화 왔을 때 발신자 ID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근데 한글 지원 아직 안됨;

영원히 안될 수 있음;

- 쿠헹;-

 

 

충전은 꽤 빠르고,

배터리는 쉬이 닳지 않는다.

단, 착용하지 않으면 배터리가 홀랑 닳는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착용 했을 때 배터리가 좀 더 오래 간다.

(혹시 내 에너지 빨아먹는거 아냐...??)

 

충전 케이블은 "전용"이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물론 부품만 따로 살 수 있도록 - 제조사에서 배려 해 두기는 했다.

(그래도...)

 

 

손목 두께가 다른 분들을 위해

Small - Large - XLarge 로 사이즈를 나눠 두었다.

 

그래서.,

 

착샷.

 

 

 

LED조명 아래에서 찍었더니,

사진이 저녁 11시 12분으로 보인다.

 

오전에 찍었슴매;

 

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느님께서는, 여성용(Small)을 가져 오셔서

맨 마지막, 끄트머리에 내 손목이 맞는다.

남정네 손목 치고는 가늘지도, 굵지도 않은 편이라

 

다행인가..?

 

이럴거면 그냥 다 Large 나눠주지..라는 내 욕심과 다르게,

나눠 주시는 분은 배려 한다고 하셨겠....... 

 

 또,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디스플레이 (OLED)가 좀 작다.

대신, Fancy한 움직임을 보인다.

 

생각보다 유연하고 부드럽게 다음 컨텐츠를 보여 주도록 설계된

버튼 + 디스플레시 시간 프로그래밍은; 요 시계(!)를 자꾸 보게 만든다.

 

iPhone 5와 Blutooth sync.

 

(Pairing 하면 전화 발신자 기능을 켤 수 있고,

하지 않으면, 발신자 기능 외 나머지를 "앱 실행 할 때" 동기화 한다)

 

오늘은 칼로리 소모가 좀 적군.

 

게이지 색상을 보면 내 운동량 또는 섭취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운동량이 적은 편이면, 청록색

칼로리 처럼, 어느 정도 소모되면 노란색

무리 한 정도로 보이면 붉은 색으로 변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녔더니,

오른 층 수가 1층이래;

아놔;;

 

 

어제의 수면 Quality 되시겠다.

 

착용하고 그냥 자면, 알아서 수면모드인지 체크한다.

가끔 소파에서 TV보고 있을 때에도

수면모드로 돌변하는 때가 있으니 주의.

 

그런 데이터는 그냥 지워주시면 됨.

 

1일 평균 6시간 정도 자는 나는;

 

잘 잤고, 출근해야 되고 등등등의 이유로 일어났는데;

뭔가 품질 떨어지는 슬리핑을 하는 모양이다.

 

하루 더 해 보면 확실히 알겠지만

 

뭔가 억울해;

 

나도 푹 자고 싶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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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만든 iWatch에 이런 센서 기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건강관리앱은 그런 연계가 있겠지 싶은데;;

 

이런 류의 제품이 결국 Wearable property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고,

 

핸드폰 기술을 보아 왔듯,

웬만한 기능은 모두 한 기기로 통합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통합 했을 때 어쩔 수 없이 오는 "품질 저하"를 감수 하고라도

통합 해 내는 기업의 "품질 마인드"가 어떤지에 따라

 

미래 제품의 사활이 걸려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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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와이프느님 만세

2. fitbit 은 평소에 차고 다녀야 관리가 됨

3. 시계 대신 차고 다니면 뽀대(?)가 좀 안나긴 함;

 

등등등.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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