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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기타/그냥 잡담 등등

사생활 등등

by 하악화학 201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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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선 칵테일.

 

서래마을에 있는 Liquid Soul 이라는 Bar 인데,

Non-painted brick wall 에, 재미있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뭘 마시든 관계 없지만,

져아라 하는 리큐르를 미리 알고 가면 도움이 많이 될 듯.

 

다음엔 "야한 칵테일" 시리즈를 먹어보고픈 1인.

 

전화번호 참고용 사진....

 

 

 서비스로, 수제 촤콜렛을 내어 주셨다.

손님도 많은데, 무슨 일인가 했더니,

우리가 마지막.. 뷁;;;

 

단 것 잘 안먹는 "나" 지만,

결국 손댔다. 향이 참... 구수(?)하니 좋더라. ㅎㅎ

 

 

2) 고딩 후배들 진로 설명회를 다녀 왔..

내가 무슨 진로 설명이냐고..?

ㅋㅋㅋ

 프레젠테이션은 뭐니뭐니해도, 맥북으로 하는게 역시 모양이 산다.

기능을 추가하는 것 보다는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신경쓰도록 구성하는

소프트웨어에 박수를... 짝짝짝.

 

3) Shut up and take coffee - 강화

사장님 귀엽...

미국에서 공부하시다가 뭐에 홀린듯 커피 만들러 오셨다는 사장님,

상호를 쓰기 위해서, 공무원을 설득하셨다는 뒷 얘기와,

인테리어가, 지인 만화가의 그림으로 이뤄진 이유 등등..

(만화가는 밝히지 않겠.. 궁금하면 찾아가 보시라)

 

 

싱글오리진의 향을 맞춰서 추천 해 주시니, 꼭 추천 받아서 주문 할 것.

개인적으로는 "수마트라" 계열이 좋던데,

취향 타는거니까.. 알아서들... ㅋㅋㅋㅋ

 

 

3) 대학로 이자까야 - 소로담

 

여기는 뭔가... 사장님이 ... 뭔가 사업을 하기 위한 "인성"을 갖추고 있다고 해야 하나;?

오래전에 들렀던 손님의 "자리, 주문 내역"을 기억 할 정도로

친절 친절, 스마트 스마트 한 가게이다.

 

 

 들어가면, 우선 맥주 한 잔씩 하고 시작하는거지....

 

구이구이 스러운 녀석들을 먹어 치우는데,

하악.

 

 

 서비스로 채끗...

꿀꺽...

 

4) 상해 출장

화정 호텔, Huating hotel "후아팅 빙관"

상해 체육관(?) 바로 앞에 있는, 조금 오래된 5성급 호텔인데;

뭔가..

괜찮다.

 

단점은, 택시 잡기 힘들다는것..

쳇..

 갔다 왔더니, 중국 스러운 얼굴이 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5) 싱가폴 출장

싱가폴은 처음이어서, 긴장했는지.

속이 좋지 않아, 기내식을 남기는 ... (오열)

 

클락키(Clark Quay) 에 있는  Park hotel에서 묵었는데,

전형적인 비지니스 호텔이다.

 

이 뜻은..

방에 참 별게 없더라는 뜻이기도 하다.

 

 아침을 노랗게 노랗게 먹고;

 

저녁엔 클락키 주변을 돌아봅니다.

아래 Brewerkz 라는 가게는

 

맥주 마시기 전에 샘플러를 시켜 보고, 조금씩 맛 본 다음에 주문할 것.

직접 만드는 마이크로 브루잉(!) 이라, 아무거나 시켰다가는 입맛에 맞지 않을 우려가...

 

 클락키는 "번화가" 이다. 물론, 클럽도 있지만.. 안갔다.

(그래, 못갔다.. ㅋㅋㅋㅋㅋ)

 

 레이 가든. 오리고기가 맛있지만

메뉴판에 없는 "쇠고기 얇게 썬 것" 을 달라고 하면

미친듯이 맛난 요리를 먹어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글 안통한다는 단점이... 푸훅;

 

 아름답다..

 

 한국 식당과 일본식당이 바로 붙어 있는...레이가든 주변..

 

 

 저 뒤에 보이는 거대한 건물은.. 좀 가까우면, 있는지 조차 모르겠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Marina Bay Sand)

멀리 있을 때 멋있다.

 

즉.

 

아예 저기에 묵거나,

아니면, 아예 구경만 하시라.

 

 

 싱가폴의 상징은 "사자생선(?) 이다.

바다가 둘러 있으니, 생선은 알겠는데,

사자는..?

 

개척 하시던 분들이, 토템(?)을 이용하여 원주민들의 말을 듣게 했다는 스토리.

그 때 사용한 동물이 "사자"

 클락키 건너편 하류에, 이런 조각상들이 많다. 고양이가 뛰 노는듯한 것도 있고,

 

아이들이 물로 뛰어들려는 장면의 동상도 있다.

 

근데,

뭐니뭐니 해도

 

싱가폴에선

"칠리크랩" - Jumbo

 

 모든 Jumbo 식당이 칠리크랩을 만들지만,

 

물을 끼고 있지 않은 식당을 가시라. 조금 덥지만, 맛 하나는 끝내준다는...

 

유후~!!!

 

 

 오죽하면, 물티슈가 크랩 모양일까..

 

 

 

클락키로 돌아와서는, 그냥 가기 좀 그래서,

지도 첨부.

(놀고싶으시면, 원본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출장 출장, 외출 외출 하는 바람에

뭔가 많은 듯 하지만

잘 보면, 여직 못움직였던걸 그냥 몰아서 해 치운듯한 느낌.

 

아무튼

이 덕분에, 뭔가 개운하지만

출장이 또 있다는 함정.....

 

아무튼.

 

근황.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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